이중에서 e888은 흔히들 말하기를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이어폰 중에서 명기로 통하는데 가격이 5마넌 정도로 약간 비싼 축에 들기는 하지만 오랜기간 사랑(?)받아온 모델이다.
다만 화끈한 락음악 쪽에는 좀 약하다는 평을 듣는 편이고 내구성이 약해서 관리를 함부로하면 금방 부서진다는 평들이 많다.
참고로 e888은 모델 시리즈에 따라서 선길이가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기때문에 구입할때 주의해야 한다.
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필립스의 이어폰들도 가격대비 꽤 우수한 이어폰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필립스하면 면도기나 다리미 같은 가전제품 만을 만드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음향기기 쪽에도 상당한 원천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회사라고 한다.
she7600(목걸이형인줄 모르고 샀다가 선이 짧아서 낭패를 본 녀석...-_-)과 7750 두가지 모델을 구입해서 들어봤는데 나름 가격도 2만원 이하로 적당하고 최소한 번들이어폰 이상의 음질은 보여준다.
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저음이 탁월해서 웅장한 음악이나 락음악을 들을 때 좋은 것 같다.
보통 음질에 좀 민감한 경우에 고가의 mp3가 아니라면 구입할때 주는 번들이어폰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을듯 싶다.
사실 mp3가 한푼이라도 더 내리기 위한 가격경쟁이 심한 제품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번들로 주는 이어폰이 좋은 것일 수가 없겠지만.....
